충남도와 서천군은 20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물산 외 3개사와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 기업은 식품첨가물, 합성 조미료, 농수산물 가공 등 식료품 산업에서 대기업에 납품중인 우량기업들로 총194억원을 투자하여 장항국가산단 내 32,900㎡부지에 공장을 신설해 입주할 예정이다.
장항국가산단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진행중이며, 완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들이 공장을 착공하게 되면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긍정적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은 2018년 장항국가산단에 총10개사 공장 착공을 목표로 그동안 투자협약 체결한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상담과 맞춤형 투자인센티브 지원으로 조기 착공을 독려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우량기업을장항국가산단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기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