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 영국 하이패션 ‘JW 앤더슨’과 ‘컨버스’의 콜라보 상품을 분더샵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국내 최초의 편집숍 ‘분더샵’에서 단독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 영국 하이패션 ‘JW 앤더슨’과 ‘컨버스’의 콜라보 상품을 분더샵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캐릭터 출시를 위해 스케치와 디자인 등 제작과정에 함께 참혀했다. 이 콜라보레이션은 캐릭터 상품 생산을 넘어 향후 의류 브랜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8종류의 캐릭터인 BTS21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어 수는 250만명을 넘었다. 인형, 의류, 쿠션, 엽서세트 등 관련 제품은 1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분더샵 청담, 해외에선 뉴욕 라인프렌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영국의 하이패션 브랜드인 JW 앤더슨은 이번에 컨버스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분더샵 청담의 스니커즈 전문관인 ‘케이스스터디’에서 15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 컨버스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반짝이는 장식을 넣어 팝아트적인 감각을 살린 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손문국 신세계 상품본부 부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에서 또 한번 협업 제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면서 “앞으로도 분더샵만의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벤트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