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이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125명의 입사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입사지원서에 학력·나이·성별 등 편견을 줄 수 있는 일체의 사항에 대한 기입란이 없으며, 사진 또한 부착하지 않는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입사식에서 "4차 산업혁명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에너지산업의 환경 변화 속에서 서부발전의 비전을 실현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상·하반기 총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