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업기업 지원 공간 'IBK창공센터' 오픈

2017-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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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創工)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센터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은행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 컨설팅과 투·융자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무공간은 기업은행 마포지점에 마련됐으며 운영사무실(3층), 입주기업 독립공간(4층), 협업공간(5층)과 휴식공간(테라스)으로 구성된다.

첫 입주기업은 플랫폼베이스, 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 등 총 20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IBK창공센터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 2호점을 열고,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향후 5년간 500여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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