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랩 멤버십 바이어 상담회 연다

2017-1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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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을 통해 바이어 상담회 '판Road데이'(이하 판로데이)를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판로데이는 사업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랩 멤버십'일환으로, 창작자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입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랩 멤버십’은 사업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품제작 △판로연계 △홍보 △큐레이션 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창작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랩 멤버십은 현재까지 콘텐츠제작 12건, 온·오프라인 홍보 14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1일에 진행되는 1회 판로데이는 핸드메이드 분야로, 바이어 14개사를 초청해 사전 선발된 150팀의 창작자들과 1:1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티켓몬스터 △위메프 △YES24 △핫트랙스 △1300K △아이디어스 △미지 △경기도 주식회사 △핸디언즈 △핸디온 △리틀파머스 △와디즈 △텀블벅 △컨택틱 등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핸드메이드 제품 전용 플랫폼인 아이디어스(idus)의 '잘팔리는 제품의 비밀' 입점 노하우 강연과, 전문 사진작가와의 제품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한다.

판로데이 참가대상은 핸드메이드 제품제작이 완료돼 입점·판매를 희망하는 창작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출한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150개팀을 선정, 바이어 1개사 당 창작자 14팀을 사전 매칭해 진행 된다.

신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를 통해 입점 상담 신청서를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제품 제작을 마친 뒤에 판로를 개척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랩 멤버십 판로데이를 통해 창작자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입점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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