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 최고 교육환경 수준으로 우뚝

2017-12-18 09:55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최초 고등학교 3식 무상급식 시행

청양군 청사 전경[사진=청양군제공]


 충남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조·중·석식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인재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청양군은 올해 이미 고등학교 2개교 735명의 중식 급식비를 전액 지원, 충남도내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막을 열었다.
 조·석식까지 전액 지원하는 2018년도 예산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3식 모두 무상급식이 전격 시행된다.

  이에는 연간 약 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한 학생 당 최대 2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입학금, 수업료를 감안하면 사실상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의무교육을 실현하게 된 셈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청양군은 초·중·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을 이뤄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게 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관내 소재 충남도립대에 충남도가 지원하는 친환경 식품비까지 포함하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셈”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