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마일센터 범죄피해의 심리적 및 제도적 지원방향에 대한 워크숍

2017-12-15 16: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월 8일 개소한 법무부 위탁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의정부스마일센터 대강당에서 ‘아동 학대 및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제도적 지원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 1부에서는 이경욱 의정부스마일센터장(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좌장을 맡았고, 여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접근(박은진/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아동학대 피해자의 심리적 접근(배승민/가천의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인천스마일센터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범죄피해지원 기관의 역할에 관한 토론으로, 임기영 서울서부스마일센터장(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이 좌장을 맡았고, 백윤기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문정애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김병익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조사팀장, 김재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장, 윤서연 의정부스마일센터 부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하여 각 기관의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경욱 의정부스마일센터장은 “범죄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일센터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심리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각 유관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