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범죄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 1부에서는 이경욱 의정부스마일센터장(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좌장을 맡았고, 여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접근(박은진/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아동학대 피해자의 심리적 접근(배승민/가천의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인천스마일센터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범죄피해지원 기관의 역할에 관한 토론으로, 임기영 서울서부스마일센터장(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이 좌장을 맡았고, 백윤기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문정애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김병익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조사팀장, 김재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장, 윤서연 의정부스마일센터 부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하여 각 기관의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경욱 의정부스마일센터장은 “범죄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일센터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심리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각 유관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