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장실 혁명' 추진에 따라 칭다오의 화장실도 완전히 달라졌다고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칭다오 당국이 최근 공개한 '2017 신축·리모델링 관광지 화장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85곳 관광지의 화장실이 평가등급 'A'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칭다오 당국이 화장실 '혁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11월 말까지 지난 3년간 당국은 총 449곳의 화장실을 신축하고 382곳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총 831곳의 공중 화장실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