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두순 교도소 CCTV 캡처]
흉악범 조두순의 얼굴이 2020년부터 공개되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표창원 의원은 "재판정에 나왔을 때 범행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염색도 하고 안경도 끼고. 그래서 피해 어린이가 못 알아볼 정도였다"며 조두순의 얼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조두순이 교도소에 있는 화질이 좋지 않은 CCTV 모습만이 공개된 상태다. 2020년 12월 출소하기 전까지는 조두순의 실제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것.
출소 후에는 성범죄자의 이름,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사진, 범행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5년간만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