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및 제갈원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해동안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인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매년 12월 5일로 UN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정한 것에서 유래했다. 자원봉사자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함께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지역공동체!’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왕 및 우수자원봉사자 67명에게 인증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타인이 알아봐주기를 기대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300만 인천시민이 모두 함께 행복하고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진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군․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57만 인천시 자원봉사자의 가치있는 봉사활동과 인천시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활발한 지원과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2월 18일 사단법인 출범식을 통해 법인화로 전환되어 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