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십시일반 성금 모아

2017-12-14 17: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청 공무원들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가안보를 책임져온, 평화의 상징 도시인 동두천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3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50만원을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환)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시청 전 직원이 동참하여 모금한 성금이 소녀상 건립운동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오성환 위원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동두천시청 공무원들이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는 내년 3‧1절 건립을 목표로 지난 달 24일 발대식을 열고 소녀상 건립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