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가평 ‘북한강 동연재’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을 건축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북한강 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로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중이다.
테스트하우스가 아닌 분양주택으로 에너지제로 주택을 준공하여 공급하는 것은 북한강 동연재가 국내 최초다.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할 수 있다. 또 남이섬과 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고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간 연결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