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 논버벌 코미디 공연 '옹알스'가 영국 매체 가디언이 뽑은 크리스마스 시즌 베스트 코미디 쇼에 선정됐다.
'옹알스'는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런던 소호 씨어터에서 장기공연으로 초청 받았다.
가디언은 “3살 이상이면 누구나 연말 공연 가족과 함께 관람해야 할 최고 공연으로 추천한다”며 특히 옹알스 멤버들을 4명의 한국 TV 스타로 전하고 원색 의상까지 사전 소개하며 크리스마스 시즌 중 베스트 코미디 공연으로 선정했다.
옹알스 웨스트엔드 진출을 성사시킨 런던 소재 문화기획사 카다(대표 전혜정)는 "옹알스의 웨스트엔드 무대의 국제적 경험과 관객들의 반응 그리고 평단의 리뷰 등을 통해 옹알스 공연자들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국제 무대에서 인지도를 높혀 글로벌 컨텐츠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다. 동시에 한국 코미디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옹알스의 부단한 노력이 더 평가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내년 1월16부터 2월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