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업(기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치하하고자 제정됐다.
시에서는 군산시가 서부 중부권의 관문항으로써 서해안시대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2008년 항만업무 전담부서인 ‘항만물류과’를 신설하여 신항만 산업육성과 급변하는 해양물류 수요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인프라 구축 등 물동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항만해운물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군산항만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면서 ▲군산항 항만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항로다변화를 통한 도내 기업체 물류비 절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포트세일 추진 ▲군산항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군산항의 경쟁력 향상과 물동량 창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은 이번 대상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시는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발판삼아 항만인프라 개선 지속 추진과 해양물류의 능동적 대응으로 물동량을 확대해 가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사업의 조기완공, 컨테이너 및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지원강화, 고군산 마리나항 조성 추진, 석도 국제카페리의 군산~석도간 항차 증편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