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디저트 전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 연다

2017-1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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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디저트카페를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 초코파이[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오는 15일 디저트 전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식품관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를 통해 오리온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정(情)’을 재해석한 프리미엄 간식을 내놓고, 디저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초코파이 하우스 대표 메뉴는 초콜릿과 스노우 마시멜로의 맛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 최적의 단짠(달고 짠) 균형을 맞춘 ‘카라멜솔트’,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넣은 크림을 더해 달콤 쌉싸래한 ‘카카오’, 스노우 마시멜로 속에 딸기 크림을 더한 ‘레드벨벳’ 등 크게 4가지다.

해당 메뉴들은 기존 논현동에 위치한 오리온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이 연구·개발한 레시피와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카카오버터로 만든 초콜릿 코팅에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초코파이 하우스에서는 초코파이 팝·초코파이 핫푸딩·베리 스페셜·감자칩 스페셜 등 파티셰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4가지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세계 유명 디저트 전문매장들이 입점해 있어,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 적격지라 판단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인 만큼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첫 선을 보이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카페 랩오를 통해 디저트 초코파이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1년여 준비를 거쳐 기존에 없던 오리온만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완성했다”며 “초코파이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히트상품인 만큼 디저트 초코파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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