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현황[자료=고용노동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보육 지원을 위해 내년에 거주지 부근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공 직장 어린이집 3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공공 어린이집 입소 우선 순위는 소득 수준과 맞벌이 여부에 따라 정해진다. 운영비는 중앙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지원한다. 3곳의 보육 교사 수는 총 22명이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공공 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총 1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저소득 맞벌이 부부의 육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