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서는 구박덩어리였던 비가 정형돈에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키지 여행에서는 대만의 취두부를 경험하기로 예정돼있었다. 비는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진 사람이 먹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고 바로 정형돈을 타깃으로 정했다.
그는 정형돈에게 취두부를 먹이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과 모의했지만 전달받지 못한 한 대학생이 주먹 대신 가위를 잘못내며 정형돈을 구했다. 결국 정형돈은 2차 가위바위보에 나섰고 그가 승리하며 취두부 먹기 명단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