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결핵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

2017-12-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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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장(김실)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영국에서 결핵이 만연하자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부 아이날 홀벨이 결핵 어린이돕기 모금 활동을 시작한 것에서 유래됐고,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때인 1932년에 캐나다의 선교사 선우드홀에 의해 시작되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은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으로, 소방관의 노고와 다양한 활약상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제작되었다.

2017년 크리스마스 씰 및 그린 씰(금속 책갈피)[사진=인천시]

대한결핵협회는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쌀 모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결핵환자발견, 대국민 홍보, 연구개발 등에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 및 10개 군·구, 공사·공단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씰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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