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고정완 팔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와 팔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진(51) 부사장과 고정완(54)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김병진 대표는 내부에서 다양한 보직 경험을 쌓아 회사를 이끌 적임자란 평가다.
고정완 팔도 대표는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커피와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정완 대표는 한국야쿠르트에서의 경영능력과 경험으로 팔도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56)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