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 오픈

2017-12-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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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삼성화재가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가 오픈되면서 앞으로는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나 외제차 전문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적정한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지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고접수 시 받게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 페이지에서 차종, 연식 등 차량 정보와 파손된 차량 사진을 등록하면 접수가 된다.

접수를 마치면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근무일 기준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수리 방법과 예상 수리비 안내 전화를 한다. 상담 후 고객은 원하는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면 되며, 삼성화재와 제휴 중인 외제차 우수협력업체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천흥진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기획파트장은 "외제차 고객들이 장소와 관계없이 적정한 수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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