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119로 전화 한통이면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 정보 등 다양한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9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는 2012년 6월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가 소방으로 이관되면서 전국 모든 소방본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으로는 587건, 명절 등 연휴 기간에는 평일의 4배 이상 도민 문의가증가하는 등 매년 평균 4% 가량 꾸준하게 상담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119 의료상담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119로 전화 한통이면 △응급 의료 기관의 실시간 병상 정보 △중증 응급 환자 진료 가능 여부 △주변의 가까운 응급실 정보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병원 및 약국 정보 등 현장에서 응급의료기관 도착까지의 모든 과정으로 ONE-STOP으로 해결된다.
한편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119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전화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 며 “앞으로는 늦은 밤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 등 다양한 응급의료 정보를 119를 통해 제공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