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찬, 앱스토어 '올해의 앱' 선정

2017-12-08 10: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의 대표 모바일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과 ‘배민찬’이 나란히 애플 앱스토어 선정 ‘올해의 인기 무료 앱’과 ‘2017년을 빛낸 최고작’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애플은 한국 앱 스토어와 애플 뮤직에서 올 한 해 가장 인기를 얻은 앱, 게임, 음악들을 축하하며 ‘2017년 올해의 트렌드 및 앱 인기 차트·게임 인기 차트’를 공개했다.

앱 스토어 올해의 트렌드에는 실시간 경쟁 게임들과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앱들이 인기를 모았다. 또 증강현실(AR) 앱들과 게임의 확산, 그리고 독특한 얼굴 필터나 스티커를 활용한 셀카를 가능케 해주는 앱들도 인기였다.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올해의 인기 무료 앱’에 선정됐다.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 중에서는 배달의민족이 유일하다. 배달의민족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등 국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앱들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010년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B급 문화’, ‘키치’, ‘패러디’ 등을 통한 브랜딩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은 닐슨코리안클릭 월간 순 이용자 수 부문에서 61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민찬은 ‘2017년을 빛낸 최고작 – 올해의 트렌드’에 선정됐다. 애플은 일상의 여러 일들을 더욱 간편하게 해주는 앱들을 중심으로 이 분야 최고작을 선별했다. 특히 배민찬은 ‘새벽배송’으로 맛있는 반찬을 배송해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넘버원 반찬가게’ 배민찬은 2015년 8월 배민프레시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특히 반찬 쪽으로 집중하면서 주문량이 1년 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더 다양하고 좋은 음식을 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찬과 같은 저희 대표 서비스를 더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