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현재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만 64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영유아·학생은 기관 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