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네트워크등 인천지역 10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는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을 맞이하여 인천 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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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7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인권조례’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시민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2012년 4월 ‘인권조례 제·개정권고’결정을 내린후 전국17개 광역시·도는 국가인권위법에 따라 지역 인권조례를 제정·운용할수 있게 됐지만 인천시는 지난2016년 9월 ‘인천광역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전국 광역시중 인천시만 유일하게 인권조례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시민단체는 이와함께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현장실습생 사망사건등과 관련해 ‘청소년 노동인권조례’ 제정도 촉구했다.
◆시민단체 명단(10개단체)
△인천인권네트워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인천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연대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