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함께 국내 주요 지역 해양치유자원 발굴 연구를 추진하는 등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51억원이 투입된다.
연구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포럼에서는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국내 휴양의학 권위자인 이성재 교수(고려대)를 비롯해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4개 지역,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등이 참석한다.
동‧서‧남해안에 있는 해양치유자원 활용방안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해양치유와 해양정책, 해양관광, 의료 등 연계방안을 각각 발표하고 해외 우수사례도 살펴본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부, 학계, 산업계가 함께하는 이번 포럼에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유망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