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 겨울 첫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017-12-07 10:52
  • 글자크기 설정

- 제47주 의사환자분율 7.7명 기록…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충남도는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12.1.)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인구 1000명 당 6.6명으로, 올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47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7.7을 기록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유행시기 중이라도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현재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 및 만 65세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이 지원되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경우 서둘러 접종받아야 한다.

 또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하며, 유행시기에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도 관계자는 “지난 2016-2017절기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일주일 앞당겨져 예방접종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