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17 미래양식투자포럼 총회 개최

2017-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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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양식산업 융복합 추진

해양수산부는 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2017 미래양식투자포럼 총회‘를 열고 양식산업 미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한다.

미래양식투자포럼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과 양식기술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외부 투자처 등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이번 포럼 총회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수산‧정보통신‧금융 등 각계 전문가와 분야별 선도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양식 클러스터 선도 사업 ▲참다랑어 외해양식 활성화 ▲양식기자재(부력관) 표준화 등 3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해수부 등 인공지능 양식 클러스터 선도 사업 협약 당사자들은 첨단 양식 시스템을 갖춘 클러스터 조성, 지역어업인과의 상생 운영체계 마련, 전후방산업 육성에 나선다.

참다랑어 외해양식은 선망업계, 외해양식업계, 기자재 업계가 협약을 맺고 치어공급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 펜션이나 낚시터 등에 활용하는 가두리 부력관(浮力管)에 대한 단체 표준 제정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수출도 지원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호주‧대만 등 해외 첨단양식 성공사례, 미래 양식산업 투자가치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첨단 양식 확산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양식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과 투자라는 양 날개가 필요하다”며 “해수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래양식투자포럼도 선구자 자세로 양식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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