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세···2470선 출발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은 장 초반 적극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9포인트(0.11%) 하락한 2471.6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1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4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제세다.

관련기사

• 한국거래소가 뽑은 2017년 10대 뉴스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470대로 급락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과 비교해 0.60% 상승한 25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65%), 삼성전자우(0.65%), 네이버(1.94%), 현대모비스(0.19%) 등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62%), LG화학(-2.3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약세다.

의약품은 -1.69%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 중이며 화학(-1.00%), 의료정밀(-0.60%), 비금속광물(-0.3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전기가스업(0.99%), 전기전자(0.81%) 등은 강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5포인트(0.57%) 하락한 764.0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