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창현 동화약품 재경IT실장과 박경준 동화약품 우리사주조합장이 12월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우리사주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은 지난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7 우리사주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현재 전체 직원 중 약 85%가 우리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주식의 약 4.6%가 우리사주로서 운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동화약품은 무상출현으로 조합원 우리사주 취득을 적극 장려하는 등 복지증진과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일찍이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했다”며 “복지향상과 주인의식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사주대상은 우리사주제도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