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이 6일 포항시 구룡포 시장을 찾아 과메기 등 지역 대표 특산물과 수산물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복지건강국이 6일 포항시 구룡포 시장을 찾아 과메기 등 지역 대표 특산물과 수산물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 포항 지진에 따른 방문객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한편, 복지건강국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시설을 위해 경상북도 의료지원단파견, 심리상담 실시, 긴급복지 지원 상담, 피해시설 복구 봉사활동, 공동모금회와 지진피해 의연금 모금, 중앙정부에 피해복지시설 복구지원 건의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길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포항경제와 포항시민의 삶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전 도민이 포항경제 기 살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