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FAN은 연간 7조원대의 결제액과 900만 고객이 애용하는 국내 카드앱 1위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또 CJ ONE은 문화,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CJ의 30여개 브랜드에서 적립할 수 있는 통합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됐으며,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융과 유통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우선 신한FAN과 CJ ONE 멤버십을 연계, 포인트 전환 및 교차 회원 가입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신한포인트와 CJ ONE 포인트 사이의 전환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한FAN내에 CJ ONE 모바일 컨텐츠를 추가하고, 신한카드의 위치기반 마케팅 서비스인 지오펜싱을 활용하여 CJ 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도 활성활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사의 고객들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