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가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휴메딕스 제공]

바이오헬스케어 전문업체 휴메딕스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휴메딕스는 2012년부터 해외 시장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그 성과로 2013년 100만불, 2015년 3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엘라비에’와 에스테틱 사업 등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이 수출 증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엘라비에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유럽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브라질 등에도 진출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향후 필러 제품과 에스테틱 사업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오늘의 인사>
• '18조 시장 잡아라' 국내 필러업체, 글로벌 공략 잰걸음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여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현지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해외 시장 개척에 힘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휴온스 그룹 계열사로,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관절염약, 전문약, 안과용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