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생존희생자와 고령유족들에게 복지 혜택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4·3 70주년을 맞아 생존희생자 및 고령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편안한 노후를 지원키 위해 내년 1월부터 생활보조비 지원액과 지원대상이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사전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확대는 제주도의회 손유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9월 26일 공포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