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영어 사춘기' 박현우 PD "리얼 예능 프로그램, 절실함 있는 출연진으로 섭외"

[사진=CJ E&M 제공]

‘나의 영어 사춘기’ 박현우 PD가 출연진들의 절실함이 섭외 기준으로 삼았다.

박현우 PD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영어 에듀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이하 ‘영어 사춘기’) 제작발표회에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거기에 절실함을 넣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PD는 “절실함이 보이지 않을 때는 섭외하지 않았다. 8주 동안 열심히 할 수 있고, 그렇게 변화된 모습에 좋아했으면 좋겠단 생각에 절실함도 넣었다”며 “스케줄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영어 수업에 거의 다 참석했다. 수업 외에도 본인들이 모이셔서 보강도 하는 등 열심히 하셔서 리얼 예능 프로그램과는 좀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1회에는 영어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2회에는 영어 팁을 계속 드릴 것”이라며 “매주 숙제를 내드릴 건데 시청자 분들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거고, 이 분들이 하시는 걸 보면 나도 가능하겠단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취나물에 펼쳐진 '영어 썰전'…안현모vs샘 해밍턴 '나의 영어 사춘기2'서 의견 대립
•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첫방 "김원희 김종민 꼴찌 라이벌"···"이사배 유치원 수준 테스트 어려웠다" 고백

한편 ‘나의 영어 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밤 8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