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일 시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시행했던 제4회 인권아이디어 공모전 ‘인권육행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가 지난 10월부터 한 달 간 ‘인권도시광명’을 주제어로 진행했던 이 공모전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광명시민 204명이 참여해 인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최종 당선작들은 인권지향성, 인권아이디어, 참신성, 홍보활용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제69회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한 대형현수막으로 제작돼 4일부터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광명 평생학습원에 게시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4년부터 인권 우수 및 개선 사례, 인권그림 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시민 인권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