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의날 기념 ‘무역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대표, 해외영업 담당자, 신입사원 및 대학생들까지 총 114명이 응모한 가운데 대상작을 포함 총 18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한편 우수작들은 책자로 배포하고 무역협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무역협회 서비스 활용 사례 부문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미와미의 ‘다문화 요원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성공사례’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진출에 번번이 실패하던 해당 업체는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의 ‘다문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베트남 다문화 직원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바이어를 매료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베트남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무역업계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 그리고 미래 무역인들의 젊은 도전 정신과 무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협은 기업별로 더 많은 무역성공기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수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