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장관상 수상

2017-1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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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7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발굴해 국민적 관심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교육시스템 구축과 홍보 및 캠페인 수행의 적극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파주시보건소는 공공기관, 군부대, 기업체 등 20여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3040세대 직장인을 중점 홍보대상으로 설정하고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전기초자코리아, 출판도시 등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고 사업장 통근버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매체를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을 통해 질환,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인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홍보사업을 강화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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