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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17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분야 상을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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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순병사를 함께 치료한 집도의와 기념촬영하는 이국종 교수. 왼쪽부터 이호준 육군 외과전문의,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 이주협 아주대외상외과 전임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12회를 맞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