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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지숙 사회적 기업 소풍가는 고양이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17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분야 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