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박은빈과 연우진, 삼각편대? 나란히 걸었다

2017-11-29 18: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SBS 제공 ]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에서 박은빈이 연우진과 나란히 걷는 사연이 공개됐다. 

수목극 2049시청률 1위인 ‘이판사판’의 29일 5, 6회 방송분의 선공개 영상이 발표됐다. 여기서는 의현(연우진 분)이 앞서고 뒤이어 정주(박은빈 분)가터덜터덜 걸어가면서 시작된다.
말없이 걷던 둘, 이때 의현은 정주를 향해 “이리 와요, 나란히 걷죠”라고 제안하지만 그녀는 “합의부 삼각편대로 걸어버릇해서 이게 편해요”라며 정중히 고사한 것.

그러자 의현은 자신이 정주옆으로 가서는 “전 단독이라 이게 편합니다”라며 나란히 걷게 되고, 이에 정주는 “개똥밭에 굴러도 단독이 낫다더니, 난 언제 단독판사가 되려나?”라며 “단독 판사방은 우리 배석판사들 방이랑 공기부터가 다르던데”라고 푸념해 의현을 미소짓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다 둘 사이에 장순복 재심 청구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때 넋두리를 하던 정주는 뭔가에 시선을 고정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

이번 선공개 에피소드는 “이는 같은 법원소속 판사이지만 의현과 정주가 각각 ‘단독’과 ‘합의부’소속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에피소드”라며 “특히, 의현이 일부러 정주와 나란히 걷게 되는 내용은 향후 둘의 관계에도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5~8회 방송분은 11월 29일과 30일에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