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로 ‘2017 디지털사회혁신 정책세미나’를 29일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혁신’을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ICBM,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사회혁신(DSI, Digital Social Innovation)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디지털사회혁신의 현주소 : 누가? 무엇을? 어떻게?’(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조희정 책임연구원)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의 현실을 분석하고 부문별 디지털사회혁신의 과제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인 ‘지능정보사회 혁신 기술(ICBM-AI)과 시빅테크(Civic tech)’(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기대 이사)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해서 다뤘다.
세 번째 세션 ‘한국형 디지털 사회혁신 모델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한국정보화진흥원 최두진 본부장)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 성공사례로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ICT착한상상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네 번째 세션 ‘디지털 사회혁신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 모델 제언’(서울디지털재단 이상돈 팀장)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 생태계 주체 및 역할을 설명하며, 중앙-지방정부의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다섯 번째 세션 ‘디지털 사회혁신 2.0 시민사회 제언’(비영리IT지원센터 이재흥 이사)에서는 섹터 간 협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시민참여 디지털사회혁신을 위한 6가지 현안을 결론으로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