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은성 안성시장(가운데)이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11월 공무원 아이디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
경기 안성시가 매달 공모해 시정에 반영하는 '공무원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11월에 접수된 공무원 아이디어는 총 69건, 이 중 10건의 아이디어가 사전심사를 거쳐 채택됐다.
이달 아이디어 왕은 홍보담당관실 이진호 주무관이 제안한 '시청 정문 기둥 철거로 개방적 청사 이미지 형성'이 차지했다.
2등은 안성맞춤랜드에서 만나는 ▲상상톡톡 신나는 도서관-놀이터 ▲3등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119생명번호 보급이 선정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듯이 우리 안성시 변화의 답은 아이디어에 있다"며 "이번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