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현재 뮤지컬 <나폴레옹>과 <헤드윅>, JTBC <팬텀싱어2>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1995년 브로드웨이 <미스사이공>의 ‘투이’역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작품을 거쳐 2006년 한국어 버전 <미스사이공>의 ‘크리스’로 한국 팬들에게 소개됐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지저스’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각인되었고,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그와르’와 같은 다양한 작품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고양 공연 <SO FAR 2 GO>는 지난 3월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된 <SO FAR>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공연으로, 1800여석의 말발굽 형태 대극장인 아람극장을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과 게스트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고양아람누리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마이클 리 단독 콘서트다”라면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혹은 한 때 꿈꿨던 사람들은 물론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