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1만 달러 돌파..."추가 상승 가능성"

2017-11-29 10:53
  • 글자크기 설정

9700달러대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첫 1만 달러대 돌파

[사진=아주경제 DB]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외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9일 오전 1시 30분께 1만 21.07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만 달러대를 넘어섰다. 하루 전인 28일 오후 9700달러대를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비트코인 1만 달러 시대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은 이미 나왔다. CNBC 포트리스 투자그룹 출신의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지난 10월께 "향후 6개월, 최대 10개월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1만 달러대를 돌파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과거 '튤립 광풍'과 같은 버블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