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민간분야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2017-11-29 10:25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통신사업자·백신사와 여행사, 호스팅사 등 36개 민간기업 총 9200여명이 참여한다.

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신고부터 공격 재발방지 대책 수립까지 해킹공격 대응 전 과정에 걸친 훈련을 진행한다. 웹 모의침투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해킹메일 공격과 더불어 SNS 계정을 탈취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도스 공격에 대해서는 공격 시점과 방법을 사전에 예고하지 않고 실시하여 기업의 실전 대응 체계도 심도 있게 점검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황보성 침해대응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기기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 유지 등 기업과 개인 이용자들의 보안 생활화도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