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지난 2014년부터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50개사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글로벌 선도기업의 평균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548억원, 278억원이다. 고용 창출은 1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는 신규 선정기업 33개사를 헌정하는 1부 헌정식을 시작으로, 2부 만남의 장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명예동판 및 인증서 수여식, 모범근로자에 대한 산단공 이사장 표창식(9명), 선도기업협회장 표창식(45명) 및 마이스터고 장학생(10명)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의 눈부신 성과를 이룬 주역은 바로 전국 산업단지 9만여 입주기업”이라며 “글로벌 선도기업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며 국민의 신뢰를 얻는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