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제공]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지난 1년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예술공장(ART FACTORY)에서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진행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의 결과물이다.
이번 ‘양주의 유희’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어쩌면 일상적이고 흔한 풍경이었을지 모를 대상을 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다름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작가들은 양주 지역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경관, 유물, 유적지 등 시각적으로 훌륭히 보존되어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살기 좋은 공간으로 형성되어 있는 도시의 이미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도시의 정체성을 작품에 담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양주의 여러 모습들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의 내용을 해석하고 생각하며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