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올해 마지막 분양…'신안인스빌 시그니처' 613가구 공급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광역조감도. 사진=주식회사 신안 제공.]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올해 마지막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주식회사 신안은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공급하는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과 지상 23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389가구)~96(224가구)㎡ 총 613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의 배후주거지인 LG디지털파크, 진위2일반산업단지 등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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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인스빌 분양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개발호재가 풍부해 어떤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은 측면에서 볼 때 신안인스빌 시그니처는 수요자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적용한 만큼 앞서 분양한 단지 이상의 뜨거운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주식회사 신안제공.]

특화된 내부설계는 신안이 내 놓은 장점 중에 하나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모든 가구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고, 여기에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5cm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84㎡ A형은 주부들의 가사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였고, 주방팬트리를 제공해 넉넉한 수납과 생활의 편리함 향상시켰다.

또 알파룸을 제공해 최대 4개의 침실이 제공 되는데, 가변형 설계를 통해 거실과 침실을 통합한 대형 거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84㎡ B형 역시 현관 신발장과 워크인 창고, 복도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3면 발코니를 이용한 대형 침실(안방)을 구축해 침실과 거실을 광폭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96㎡형 또한 아일랜드형 주방설계로 가사 동선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가변형 설계를 통해 침실 두곳을 통합해 넓은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틈새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친환경 E0등급의 집성목 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세대별 실내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일괄소등 스위치, 고성능 이면 로이 이중창,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주차공간은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전체 주차대수의 80.7%를 기존(2.3m X 5.0m)보다 넓은 확장형(2.5m X 5.1m)으로 설계해 이른바 '문 콕 사고'가 없도록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공간(40대)및 충전기도 접목시켰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교(예정)가 모두 위치해 있다.

걸어서 서정리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도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으로는 송탄IC와 평택JC, 어연IC 등이 가까워 차량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가 위치한 평택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