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환경사랑 홍보관에서 환경의 소중함 배워가요

2017-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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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홍보관에 방문한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예산군제공]


 충남예산군 환경사랑 홍보관이 지역 아동들의 견학·체험 장소로 인기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주민 등 1140명이 환경사랑 홍보관을 방문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갔다.
 대흥면 맑은누리센터(대흥면 차동로 1661-157) 내에 위치한 환경사랑 홍보관은 환경보전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상영,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교육 및 체험, 폐차 부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 생활습관으로 알아보는 환경퀴즈,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시설 견학·교육·놀이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정글 놀이터 등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폐자원의 재활용 분리배출 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습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

 환경사랑 홍보관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견학 및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 상담 및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환경에 대한 규제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 교육 및 학습이 필요해졌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환경관을 정립해 우리가 사는 지역을 보다 더 깨끗하게 만드는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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