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김경현 대한노인회연합회장 및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인천시장상으로 일자리 참여어르신 중 최고령 어르신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에코공원사업단에 참여하는 남순분(만96세, 여) 어르신과 부평구 노인복지관 노노케어사업단에 참여하는 김명석(만95세, 남) 어르신이 수상했다.
그 외에 인천시장상에는 일자리참여 우수어르신으로 강희군 어르신 외 14명이, 우수 종사자로는 (사)대한노인회남동지회 이영미씨외 10명, 우수업체로 ㈜ 퍼스트그린관리 외 6개 업체가 수상했다.
인천시는 올 한해 동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2만5250개를 제공하여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에도 사회공헌형 공익형 일자리, 민간 구인·구직 연계를 통한 고령층 적합일자리 확대, 어르신 만족도 제고 및 수익증대를 위한 사업개발 지원 등 2만70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날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인 만큼 민생주권시대 어르신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